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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국제

2017 KCON


일본, 2017 KCON 개최로 한류 재시동



- 이전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 2017 KCON JAPAN -

- 아이디어 생활용품, 10~20대 겨냥 여성의류 가능성 보여 -



□ KCON 2017 JAPAN 행사 개요


 ㅇ 2015년 이래 삼년 연속 개최된 KCON JAPAN은 한국 문화와 제품을 함께 알리는 종합 한류 페스티벌로,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콘서트와 한국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컨벤션이 함께 진행됨.



 ㅇ K-POP과 드라마 같은 특정 장르에만 집중하지 않고 식품·뷰티·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B2C 판촉행사도 진행

  - 2015년엔 1일, 2016년엔 2일 동안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3일로 더욱 확대된 행사 규모

  -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컨벤션에서 ▲해금 연주, ▲메이크업쇼, ▲커버댄스 페스티벌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함.

  - 이번 년도 KCON은 과거와 달리 10대와 20대의 젊은 한류 팬들이 행사에 많이 참가



 ㅇ 중소기업 제품 홍보 스튜디오(K-STUDIO)를 별도로 설치, 일본 유튜버(현지 온라인크리에이터)나 한류스타가 참여한 기업 제품 소개 영상을 현장에서 제작하는 이벤트도 새롭게 진행



 ㅇ 강원도, 경기도,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기관들도 참여

  -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컨벤션 내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




□ KCON 연계 수출상담회 개최



 ㅇ KOTRA·대기업·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문화마케팅을 통한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수출 활성화'를 위해 CJ E&M의 KCON 연계 행사로 수출상담회를 개최

  - 한류마케팅과 연계효과가 높은 뷰티·패션·생활용품·콘텐츠 분야로 뷰티 28개사, 패션 12개사, 아이디어 생활용품 8개사, 문화 콘텐츠 2개사, 기타 1개사, 총 51개 우수 중소기업이 4.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참가

  - 일본 바이어 약 150개사가 참여, 국내 기업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B2B 시장 공략 및 유통망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




□ 시사점


 ㅇ 일본 내 한류 확산 가능성을 재확인

  - 일본에서 한류 열기가 저조하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올해 KCON 행사에 참가한 인원은 5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10대와 20대가 많아진 점이 주목할 만함.


 ㅇ 더욱 다양해진 분야의 기업이 일본 시장을 두드리기 시작

  - 음악과 드라마에 국한되지 않고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참가하고 특히 현지 온라인 크리에이터가 참가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제작 이벤트를 활용하는 등 한 단계 발전된 수출시장 접근 양상을 보임.


 ㅇ 일본 바이어들은 특히 '아이디어 생활용품'과 '10대, 20대 겨냥 여성의류'에 큰 관심, 해당 분야 국내 기업은 일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두드려볼 필요가 있음.

  - '아이디어 생활용품'에 대한 일본 기업들의 관심은 최근 지속돼 왔던 상황

  - '패션의류'에 대한 관심은 올해 수출상담회에서 두드러진 상황으로, 한국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의 의류가 일본 시장에서도 통할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음.

[코트라(KOTRA) 2017년 5월 31일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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