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기 이야기 황기의 진실 당나라의 선종이 즉위한 초년에는 국가가 태평하고 백성들의 생활이 평안하여 살기 좋은 시절이었다. 그러나 태후가 병에 걸려, 점점 몸이 약해지더니 기가 허해져 탈진증상을 보이고 맥이 침하며 땀이 비 오듯이 흐르고 이를 꽉 다물고 인사불성으로 위급한 상태였다. 상황이 이렇게 급해지자 당선종은 초조하고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깊은 시름에 빠져있던 어느 날 갑자기 당선종의 눈에서 번쩍 빛이 나더니 무엇을 생각했는지 큰 소리를 질렀다. “맞아 있다 있어!” 당선종이 전에 본 서적 중에서 황기의 신비로운 효능을 읽은 것이 생각이 났던 것이다. “한번 시험을 해 보자.” “황기는 기를 보하는 작용이 탁월하니 효과가 있을 것이야.” 이런 생각이 들자 즉시 어의에게 분부하여 황기탕을 태후에게 복용하도록 명하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