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촬영 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빛으로 푸는 문화재 비밀 국보 제240호 ,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 이 그림은 적외선 촬영이라는 조사 방법을 통해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았던 상반신을 그린 선을 찾아냄으로써 원형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처럼 문화재 조사에는 X선, 자외선, 적외선 등과 같이 빛이 가지는 고유의 파장을 이용하여 우리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부분들을 찾아내는 조사 방법들이 활용되고 있다. X선 촬영 조사는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의 범위인 가시광선(380nm~780nm) 보다 짧아 쉽게 투과하는 X선의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우리가 병원에서 몸 안의 병을 찾기 위해 찍는 X-ray나 CT(컴퓨터 단층촬영)와 같은 원리로, 차이점은 인체에 조사(照射)하는 강도보다 더 강하게 사용된다는 점이다. 특히 CT는 다각도에서 촬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