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대전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게나디 골로프킨의 승리 외할아버지가 이주 고려인인 카자흐스탄의 게나디 골로프킨(Gennady Golovkin, 40)이 일본 무라타 료타(Murata Ryōta, 36)를 꺾고 세계 프로복싱 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치러진 이번 경기는 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으로, 승리한 골로프킨은 IBF, 국제복싱기구(IBO)와 함께 WBA 챔피언 벨트까지 거머쥐며 세계 3대 기구 챔피언이 된 것이다. 무라타 료타는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탄탄한 기본기로 기대를 받았으나 9라운드 2분 11초에 TKO 패배를 당했다. 7라운드부터 골로프킨의 일방적인 우세가 이어지고 9라운드에 그로기에 빠지자 세컨드가 기권의 의미인 타월을 던진 것. 무라타 료타는 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