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유니폼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라도나 유니폼, 스포츠 기념품 역대 최고 가격에 낙찰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故 디에고 마라도나(Diego Maradona)의 유니폼이 714만 2500파운드(약 113억 원)에 낙찰됐다고 4일(현지시간) 글로벌 경매업체 소더비(Sotheby's)가 발표했다. 이 유니폼은 36년 전 1986년 월드컵 멕시코 대회(1986 World Cup) 잉글랜드전에서 있었던 '신의 손' 사건 때 입었던 유니폼이다. 당시 상대팀 미드필더였던 전 잉글랜드 대표팀 스티브 호지(Steve Hodge)가 경기 이후에 마라도나와 유니폼을 교환하고 소유해왔었다. 지난달에는 경매에 앞서 마라도나의 딸이 이 유니폼이 마라도나가 득점했던 후반이 아니라 전반에 입었던 유니폼이라고 주장했으나 소더비는 이 유니폼이 진짜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동안 이 유니폼은 영국 맨체스터 국립 축구박물관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