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얇은 마천루 빌딩이 준공됐다.
'웨스트 57번가 111'로도 불리는 스타인웨이타워(Steinway Tower)는 82층으로 높이가 1428피트(약 435미터)에 달한다. 맨해튼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381m보다 훨씬 높다.
이 건물의 특징은 매우 날씬하다는 것. 건물 너비 대 높이 비율이 1 대 24다. 베이스에서 올라 갈수록 넓이가 조금씩 감소하는 형태다.
외관에는 점토를 구워서 만든 테라코타와 청동, 유리로 되어있다. 테라코타는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색감과 질감이 변하는 재료로 총 4만 3000개의 패널이 붙어있다. 뉴욕의 건축 회사인 SHoP 건축사무소가 설계했고 JDS개발(JDS Development)이 공사를 진행했다.
저층 5개 층은 고급 레저 및 상업시설, 커뮤니티 공간이 위치하고 있으며 나머지 77개 층은 고급 아파트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규모에 따라 775만 달러(약 95억 원)에서 6600만 달러(약 811억 원) 사이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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