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즉생(必死則生) 필생즉사(必生則死) 썸네일형 리스트형 난중일기를 잘 보존해야 하는 이유 ‘죽고자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하면 죽을 것이다(필사즉생(必死則生) 필생즉사(必生則死)’. 영화 ‘명량’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이 말은 이순신 난중일기 중 ‘속정유일기(續丁酉日記)’에 기록되어 있는 구절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친근한 문화재인 난중일기는 충무공 이순신이 전라좌수사로 부임한 1592년(선조 25)부터 전사하기 전인 1598년까지 7년 동안의 임진왜란(1592~1598)시기에 친필로 작성한 필사본이다. 여기에는 당시의 출전 경과와 왜군의 정황, 군사상의 건의 등 정치나 군사에 관한 내용 외에도 전장에서의 생활과 상황, 개인의 감정과 생각 등 다양한 내용이 일기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1962년에 ‘이순신 난중일기 및 서간첩, 임진장초(李舜臣 亂中日記 및 書簡帖 壬辰狀草)’가 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