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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국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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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브리태니커의 편집자 존P.래퍼티가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뱀 9마리'다.

 

브리태니커 갈무리

9위 검은 입 때문에 이름이 붙여진 위험한 아프리카 뱀 블랙맘바(Dendroaspis polylepis)

 

바위가 많은 사바나에 서식한다. 회색에서 짙은 갈색까지 다양한 색을 띠며 입 안쪽이 검게 변한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몸집이 크고 빠르며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독을 가지고 있다. 공격적인 명성에 비해 이유 없는 공격은 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다.

 

 

8위 라틴 아메리카의 barba amarilla "노란 턱"

 

류큐 제도의 인간 거주지에 종종 침입하는 공격적인 뱀 오키나와 하브(T. flavoviridis)를 포함한 종의 독은 약간 위험하다. 반면에 중앙아메리카의 살모사(B. asper)는 통증을 유발하며 괴사시키고 치명적이다. 브라질의 자라라카(jararaca)와 아르헨티나의 우투(Bothrops alternatus)도 위험하다.

 

 

7위 아프리카에서 가장 위험한 뱀 중 하나 붐슬랭(Boomslang, Dispholidus typus)

 

붐슬랭은 나뭇가지를 모방한 형태로 몸의 앞부분을 뻗어서 사냥한다. 뒷송곳니가 달린 뱀으로 희생자가 독소에 굴복할 때까지 먹이를 씹어 독을 전달한다.

 

 

6위 전형적인 호주 코브라 호주 호랑이 뱀(Notechis scutatus)

 

호주 남부 변두리와 인근 섬에 서식한다. 공격을 준비할 때 아시아 및 아프리카 코브라와 비슷한 방식으로 머리와 목을 납작하게 만든다.

 

 

5위 가장 많은 사람들을 죽인 살인마 톱 비늘 독사(Echis carinatus)

 

과학자들은 이 뱀이 다른 모든 뱀 종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모든 뱀 중에서 가장 치명적일 수 있다. 독은 치료를 받지 않은 희생자의 10% 미만에서 치명적이지만 그만큼 뱀의 공격성으로 자주 물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4위 삼각형 모양의 단면을 가진 위험한 뱀 금환사(Bungarus fasciatus)

 

금환사는 코브라의 친척으로 독성이 매우 강한 뱀이다. 이 독은 본질적으로 마비를 유도하는 신경독이다.

 

 

3위 세계에서 가장 긴 독사 킹코브라(Ophiophagus hannah)

 

킹코브라는 세계에서 가장 긴 독사다. 이 뱀에 물리면 엄청난 양의 마비를 유발하는 신경 독소가 분비된다. 뱀의 독은 매우 강력하고 양이 많아 불과 몇 시간 만에 코끼리를 죽일 수 있다. 치료받지 않은 사람의 경우 최소 50~60%가 사망에 이른다.

 

2위 호주 코브라의 가장 큰 친척 해안 타이판(Oxyuranus scutellatus)

 

해안 타이판은 내륙에 서식하는 사촌과 거의 동일한 독을 생산한다. 물린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80% 이상 치명적이다.

 

 

1위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독을 가진 뱀 내륙 타이판(또는 서부 타이판, Oxyuranus microlepidotus)

 

내륙 타이판에 물리면 마녀가 만든 독을 마구 퍼붓는다고 한다. 이 독은 근육을 마비시키고 호흡을 억제하며 혈관과 조직에 출혈을 일으키고 근육을 손상시키는 신경 독소·응고제·근독소 등의 복잡한 혼합물인 타이폭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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