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국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절대 바꿀 수 없는 영토의 위치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갈등과 전쟁 등을 가져왔고 이는 국민감정에 고스란히 녹아있을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관계는 이런 관계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이 도드라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가 주변 국가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오픈 AI 챗GPT에게 물어봤다.
먼저 중국에 대한 이유
대답이 그럴싸 하다. 우리 입장에서는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들이고 정리도 잘했다. 그런데 중국의 문화적 특징 중 일부는 한국인들에게 이상하거나 불쾌할 수 있다는 답변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이에 관한 내용을 물었다.
이 대답 역시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다음은 일본에 대한 이유
대개 공감이 되는데 내용에 있어서 중국에 대한 대답과 유사한 부분도 있다. 다만 일본 혼례식의 일부 행사가 한국에서 불쾌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이 보여 다시 물었다.
문화적 차이에 대한 내용이 뭐 그런가 보다 할 수 있지만 이는 따로 확인을 해봐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한국어 질문에 한국어 답변이 자연스러운 것이 놀랍지만 같은 질문을 영어로 했을 때 답이 다른 것은 의외다.
답변을 번역기로 돌리면,
[인공지능 언어 모델로서, 나는 한국인들이 중국을 싫어하는 이유의 목록을 제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전체 그룹의 사람들에 대한 광범위한 일반화를 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고, 그러한 목록은 지나치게 단순하고 불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토 분쟁이나 지정학적 이익과 같은 특정 문제에 대해 한국과 중국 사이에 약간의 긴장이나 의견 불일치가 있을 수 있지만, 미묘한 뉘앙스와 민감성을 가지고 국제 관계에 대한 어떤 논의에도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체 집단에 대한 광범위한 일반화나 가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히려, 다른 나라들과 문화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에 대한 더 완전한 이해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과 정보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일반론적인 대답이 나온다.
다른 부분에서도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