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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최신안전소식(2018년 2월 24일~ 3월 2일)



온두라스에서 파나마로 출국시 황열병 예방접종 의무화 발표 



○ 온두라스 보건당국은 언론보도를 통해 파나마로 여행하려는 사람에 대해 2018.3.1(목)부터 황열병 예방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전까지는 권고사항이었으나 이번에 의무사항으로 변경되었고, 출국 10일전에는 접종을 하여야 효과가 있으니 온두라스에서 파나마로 출국 계획이 있으신 우리국민들께서는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이와 관련, 황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두라스는 이미 WHO에서 발표한 황열병 전염 위험지역(아래 참고)에서 온두라스로 입국시,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 지참 및 제시를 요구하고 있으니 온두라스에 입국 예정인 우리국민들께서는 불시 요구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WHO 발표 황열병 위험 국가 : △(중남미) 파나마, 트리니다드토바고,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가이아나, 페루, 수리남,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프랑스령 기아나 등, △(아프리카) 앙골라, 베냉, 부르키나파소, 부룬디,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콩고, 적도기니, 에티오피아, 코트디부아르,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감비아, 가나, 라이베리아, 말리, 모리타니, 기니, 기니비사우, 케냐, 나이지리아, 니제르, 시에라리온, 세네갈, 소말리아, 수단, 남수단, 탄자니아, 우간다, 토고 등


○ 아울러, 모기로 인해 옮겨지는 황열병, 뎅기, 치쿤구냐, 지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집 주변 습한 곳이나 물이 고여있는 곳은 주기적으로 방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페루 여객버스 추락사고 발생(버스 이용 시 주의)



○ 최근 페루 주요 국도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낸 교통사고(버스 추락사고)가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 2018.1.2.(화) 오전(현지시간) 리마 북부의 파사마요(Pasamayo) 지역 Panamerica Norte 75Km 지점에서 여객버스(운송회사: San Martín)가 마주오던 트레일러 차량과 충돌하여 추락 후 52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 발생

  - 2018.2.21.(수) 오전(현지시간) 페루 남부 아레키파(Arequipa) 오코냐(Ocoña) 강 인근 Panamerica Sur 780Km 지점에서 여객버스(운송회사: Rey Latino)가 가드를 들이받고 추락하여 44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 발생


○ 페루는 산악과 절벽지대가 많은 지형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울러, 페루당국의 치안력이 미치지 않는 외곽지역 이동 시 차량에 대한 강도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버스 내에서도 사건사고(도난, 추행 등)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 페루를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께서는 현지 치안과 교통 환경을 감안하여 인가되지 않은 운송 수단 이용을 절대 삼가하여 주시고, 가급적 영세한 여객회사를 피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버스 내에서도 신변 안전과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위급상황 발생시 주페루대사관(+51-1-632-5015 / 근무시간외 +51-998-787-454 또는 +51-995-448-565) 또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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