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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최신안전소식(2017년 11월 4일~ 11월 10일)



황열병 전염 위험 국가에서 니카라과 입국시 황열병 예방접종증명서 요구 



○ 니카라과 정부는 니카라과 내 황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황열병 전염 위험이 있는 지역(세계보건기구 규정, 아래 상세 국가 리스트)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황열병 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황열병 전염 위험이 있는 국가 리스트]

- 중남미 :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프랑스령 가이아나,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베네수엘라

- 아프리카 국가 중 DR콩고, 탄자니아, 상투메프린시페, 소말리아를 제외한 모든 아프리카 국가


○ 입국시 요구하는 황열병 예방접종증명서는 니카라과 입국시 최소 10일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관할 보건당국에서 발급된 것이어야 합니다.


○ 상기 황열병 전염 위험이 있는 국가를 방문 또는 거주하다가 니카라과로 입국하는 모든 분들에게 요구되는 것인 만큼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르비아 보건당국 베오그라드 홍역 전염 발표 및 신변안전 유의



○ 코소보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홍역이 세르비아 남부까지 확산, 지난 한달간 부야노바츠(Vujanovac), 크랄례보(Kraljevo) 등을 중심으로 34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세르비아 보건 당국이 베오그라드를 홍역 전염 지역으로 발표함(11.9.)

 - 세르비아내 홍역 전염 지역은 부야노바츠, 크랄례보, 베오그라드 3개 도시임(11.8.)

 - 베오그라드 지역 환자는 총 5명으로 확인됨

 - 지난 10월 초부터 세르비아에서 총 65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5명이 폐렴으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음


○ 2~7세 어린이 중 MMR 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는 바로 접종을 받아야 하며, 7~8세(취학전 아동) 어린이는 재접종, 홍역 병력이 없는 성인은 병원에서 면역력 테스트 후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 영국,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등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루마니아에서는 2016년 초부터 2017년 9월까지 총 9,539명 확진, 43명이 사망하였습니다.


○ 홍역은 환자와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감염되는 전염성이 높은 질병입니다. 우리국민들께서는 개인 위생, 혼잡지역 방문 자제 및 영유아 자녀 예방접종에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나이지리아 원숭이폭스 발생 관련 주의 필요 



○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9월부터 남부지역 및 수도 부근 20개 주에서 원숭이폭스 의심환자 116명, 확진환자 36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습니다.


○ 원숭이폭스의 주요한 전파 경로 및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파 경로]

 - 설치류가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

 - 동물을 통한 감염 : 감염된 동물이 물거나 할퀴는 경우, 감염된 동물 고기를 조리하거나 먹는 경우, 혈액, 체액에 직접 접촉하는 경우

 - 사람을 통한 감염 :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 가족간 전파사례가 다수 보고되었으며 오염된 옷, 물건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 가능


[주요 증상]

 -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비대, 오한, 허약감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 증상 발생

 - 구진성 발진은 수포, 농포 등으로 진행되며 증상은 약 2~4주 지속


○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에 방문·체류 중인 우리국민들께서는 아래 예방수칙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숭이폭스 예방 수칙]

 - 원숭이폭스 발생지역의 동물 및 동물의 서식지, 관련 물품과의 접촉을 자제

 - 감염된 환자 격리 및 환자 보호 시 개인보호구 착용


○ 관련하여 위급상황 발생시, 아래 연락처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이지리아에 방문·체류중일 경우]

 - 주나이지리아대사관 : (대표번호) +234-9-461-2701, (긴급연락처) +234-80-9998-1726

 -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나이지리아에서 귀국 후]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 1339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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