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정보/국제

세르비아, 암환자들을 위한 가발 수입 현황

협력자 2017. 6. 24. 09:36


세르비아, 암환자들을 위한 가발 수입 현황




- 최근 5년간 세르비아의 가발 수입량 급증 -



□ 세르비아 암환자 증가에 따른 가발 수요 증가


 ㅇ 항암 화학요법에 의한 탈모 발생

  - 잘 알려져 있다시피 항암 화학요법 치료시 탈모가 발생함.

  - 현재 세르비아에서는 매년 3만8000명 이상이 암 판정 진단을 받고 있음.

  - 해당 수치는 2035년까지 매년 5만 명 이상씩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ㅇ 단순 미용 목적 이상의 의미를 갖는 세르비아 가발시장

  - 암 등 질병으로 인해 탈모를 겪은 환자들에게 가발은 매우 유용함.

  - 미용 목적으로 가발을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있으나 대부분 질병으로 인한 탈모 탓에 가발을 구입함.



□ 세르비아의 가발시장



 ㅇ 수입 위주의 가발시장

  - 최근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아직까지 세르비아의 가발시장은 수입 위주임.

  - 수출 역시 대부분 세르비아 무역업자들이 수입한 가발을 주변 발칸국가들로 재수출한 것으로 판단됨.

  - 현재 세르비에는 2개의 소규모 가발 생산기업이 존재하나 생산량이 세르비아 전역에 공급하기에는 모자란 수준임.



 ㅇ 최근 5년 사이 수입 규모 급증

  - 표를 통해 최근 5년간 세르비아의 가발 수입규모가 크게 늘어났음을 알 수 있음.

  - 세르비아의 화폐인 디나르는 최근 몇 년간 그 가치가 크게 줄었으며 수입 규모를 디나르로 환산시 수입규모의 증가율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됨

  - 현재 세르비아에 가발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는 이탈리아로 시장점유율은 약 48%




 ㅇ 세르비아 내 가발 생산기업

  - 현재 세르비아에는 Wig and Hair Master Ltd. 그리고 Wigmaker Jelena Prvulovic 2개의 가발 생산기업이 있음

  - 2개사 모두 연매출 1만~1만5000달러의 소규모 기업으로 세르비아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음


 ㅇ 세르비아 내 주요 제품 및 점유율



 ㅇ 세르비아 내 수입 가발 유통구조

  - 주요 가발 수입업자로는 Stevan Still Ltd., Essperance, IMACO Ltd., 등이 있음

  - 해당 수입업자들은 주로 판매를 겸하고 있으며 직접 판매를 하거나 미용실 등을 통해 수입 가발을 판매하고 있음.

  - 현재 세르비아는 가발 수입에 대해 특별한 규제를 갖고 있지 않으며 관세율은 5%



□ 시사점


 ㅇ 세르비아 가발 시장, 더욱 성장할 것

  - 최근 5년간 세르비아의 가발 수입량은 235.8%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임.

  - 주요 고객은 암환자들임.


 ㅇ 바이어 의견

  - 세르비아의 바이어들은 모발 종류, 색상, 가발망의 품질, 편안함 등을 제품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꼽음.

[코트라(KOTRA) 2017년 6월 20일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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